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미국 국방부가 예산 삭감 조치에 대비해 임시직과 계약직 4만6000명을 해고하기 시작했다.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시 카터 국방차관은 “임시직과 계약직 해고나 계약 해지, 전함·비행기·차량 등의 보수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카터 차관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연방정부의 재정지출이 10년간 모두 1조2000억달러를 자동 삭감하는 시퀘스터 회피 방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산 자동 삭감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