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분과는 이날 광주광역시 소재 감사원 국민ㆍ기업 불편신고센터를 방문해 감사원의 현장센터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무분과가 감사원 광주센터를 방문키로 한 것은 새 정부가 지역 주민과 기업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로 문을 연 지 3년을 맞은 감사원 광주센터는 그동안 총 3천여 건의 접수 민원 중 절반에 달하는 1천500여건을 직접 조사해 민원을 해결하는 등 지역민의 민원 해결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센터는 광주와 전남ㆍ북, 제주 지역의 기업활동과 관련된 인ㆍ허가 신청의 부당한 거부행위나 고용ㆍ주거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인수위 현장방문은 내달 5일까지 분과별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수위의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된다.
청년특위는 27일 국회에서 전ㆍ현직 대학총학생회장 등 청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며, 여성문화분과는 29일 동작건강가정지원센터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ㆍ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방문한다.
고용복지분과는 30일 서울북부고용센터ㆍ노원지역 자활센터를 찾는다.
다음 달에는 경제1분과가 1일 서울서대문 소재 시장ㆍ신용회복위원회, 교육과학분과가 4일 기초과학연구원ㆍ연구개발특구 진흥본부, 법질서사회안전분과는 5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