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1분기 판매량 회복세…목표가↑” <유진투자證>

2013-01-24 08:2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올해 1분기 판매량 회복세와 2분기 가격상승 전망으로 수익성 개선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30만톤 중반으로 3분기 40만톤 중반, 2분기 50만톤보다 급감했다”며 “특히 12월에는 국내 경기부진과 수요가들의 재고 비우기 등으로 매우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경중 연구원은 “1월 들어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수입대체 노력과 수요가들의 재고확보에다가 점진적으로 중국 등 국제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판매량은 지난해 185만톤에서 올해 2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추정돼 당초 예상 및 컨센서스인 300억원대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그러나 1분기 판매량 회복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고철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과 수요회복으로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에는 중국 판재류 가격이 약세 조정돼, 고로사들의 투자매력이 감소되면서 수익성 회복되는 개별기업으로서 세아베스틸의 투자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