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제1회 미래 인재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기부’ 나눔행사 개최

2013-01-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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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호텔리어, 유치원교사, 가수, 식품영양전문가를 꿈꾸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사회봉사센터는 23일 교내 스포토피아관에서 인천지역 고교 1~2학년생 16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미래 인재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기부’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내 고등학교에서 추천·선발된 학생들이 참여, 자신들의 향후 진로와 적성에 대해 고민중 이거나 자신의 진로는 결정했지만 선택한 진로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오전 환영식에 이어 학과별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호텔경영, 항공관광, 유아교육, 실용음악, 식품영양과 다섯 개 전공학과는 대학 내 호텔실습실, 항공실습실, 경인여대부속유치원, 식품영양조리실 등의 장소에서 학과별 실습을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사회봉사센터 김미량 교수는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자 성공한 사람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기부'는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 다양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교육기부의 영역은 개인이 가진 재능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설.기자재를 기부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과 공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의 교육기부 참여를 권장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지와 부합,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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