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긴급구호 차량을 전달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첫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1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재난 구호 및 취약계층 구호를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긴급구호 차량으로 사용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 디젤은 우수한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제공하는 7인승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이 차는 랜드로버만의 온·오프로드 주행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과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등을 탑재해 험로를 포함한 모든 노면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넓은 적재공간과 3.5톤에 이르는 견인력,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으로 재난 상황은 물론 혈액운반, 구조활동 등에 적합하다.
데이비트 맥킨타이어 대표는 “랜드로버는 국제적십자연맹과 구호차량 기증, 자선모금 운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자선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헌혈과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