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중국 난징 공연 성황리에 마쳐

2013-01-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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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슈퍼주니어-M이 중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오후 7시30분(중국 현지 시간) 난징 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는 '2013 슈퍼주니어-M 팬 파티 브레이크 다운 인 난징'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슈퍼주니어-M의 인기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슈퍼주니어-M은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을 물론 '고' '완메이더짜이찌엔' 등 2집 수록곡의 열정적인 무대로 소화해냈다.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보인 'ME', 려욱 피아노, 성민 기타, 헨리 바이올린, 은혁 드럼, 시원 베이스를 맡아 직접 '싱푸웨이티엔+U+쇼리 쇼리'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돋보였다. 규현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헨리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룬 '나씨에니엔'을 비롯한 시원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 '유 라이즈 미 업' 등 멤버들이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슈퍼주니어-M은 콘서트 중간 근황 토크 및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기념 사진 촬영도 하는 등 모처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정규 2집 '브레이크 다운'으로 18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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