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 이액세스(eAccess)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일본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자국 정부의 주파수 할당 규정 문제로 지난해 인수한 이액세스(eAccess) 지분의 일부를 삼성전자 등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소프트뱅크가 이액세스의 지분 약 67%를 삼성전자를 포함해 11개 기업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외 매각 대상자인 기업은 스웨덴 LM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일본 오릭스 등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