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이달 16~17일 이틀 동안 경주시에 위치한 교원드림센터에서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인성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교원그룹은 이달 16~17일 이틀 동안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인성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에 위치한 교원드림센터에서 시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저소득층 초등학생 1~4학년 120명이 참가해 ‘권리’와 ‘나눔’의 인성 덕목을 체득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성 리더십 캠프’는 교원그룹이 2012년 11월 어린이재단과 MOU를 맺고 새롭게 시작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성리더십’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교원은 ‘빨간펜’·‘자신만만 구몬’ 등 교육상품에 약 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육기업으로서 현재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인성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2013년 1월에 열린 이번 ‘인성 리더십 캠프’를 시작으로, 구몬·빨간펜 교사 교육, 학부모 교육, 학생 인성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육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서 지식뿐 아니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직접 실천하고자 한다”며 “교원의 교육사업은 향후 바른 인성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으로 이어지고, 실력이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등 지식과 인성이 선순환되는 진정한 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