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허가윤 전지윤 유닛 투윤 18일부터 '24/7'으로 활동시작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스트레스 음악으로 치료하겠어"

포미닛 허가윤, 전지윤이 결성한 유닛 '투윤'이 17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투윤이 내세운 음악 콘셉트는 '컨트리 힐링 빌리지'로 뮤직비디오와 활동을 동시에 들어간다. '24/7'은 케이팝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인 컨트리를 기반으로 한 팝댄스 장르다. 24시간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와 주위의 시선을 벗어나 자유롭게 즐기며 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흥겨운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도입부를 지나 춤을 추는 듯한 매끄러운 전개가 눈길을 끈다.

투윤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인형같은 외모의 아역 탤런트 김수정과 무대에 오른다. 김수정을 섭외하게 된 것은 바로 힐링코드를 연출하기 위해서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동작 안무가 '힐링의 3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이다.

투윤은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팬들을 위한 1:1 이벤트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