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지난해 PF분야 '글로벌 톱6 달성'

2013-0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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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산업은행이 지난해 프로젝트 파이낸스(PF)분야에서 세계 6위를 달성했다.

산업은행은 국제적 PF딜 집계전문기관인 딜로직이 지난 14일 발표한 '2012년도 글로벌 PF 금융주선 부문'에서 '글로벌 톱 6'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글로벌 민관협력사업(PFI/PPP) PF부문 및 아시아 PF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인도의 스테이트뱅크 오브 인디아가 차지했다. 또 일본계 3대 금융기관이 5위 안에 들었으며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7위),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꼴-CIB(8위) 및 BNP파리바(9위) 등 유럽계 투자은행(IB)이 뒤를 이었다.

산업은행은 국내 민자고속도로, 복합화력발전소 등에 대규모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미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PF 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총 27건, 62억 달러 규모의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김원일 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국내 PF시장의 리더로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처리, 플랜트, 발전소, 자원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트랙레코드를 축적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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