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GM우링 칭다오 공장내부의 모습.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중국내 합작법인 상하이GM우링(五菱) 칭다오(靑島)지사 연간생산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중국 단일 완성차 공장 연간생산량 최고 기록이며 작년 한해 총 산업생산규모도 180억 위안(한화 약 3조6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칭다오 지사 대표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는 제2기 완성차 생산설비 확장 프로젝트 추진 덕분"이라며 "작년 10월 말 10억 위안을 투자한 생산설비 확장작업이 마무리돼 50만대 돌파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완성차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엔진생산설비 확장사업도 진행 중이며 2014년 공장가동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