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시중에 유통중인 복숭아병조림에서 유리조각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보건당국이 회수조치에 나섰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북 영덕군 소재 이상근복숭아병조림이 제조하고 초록마을이 유통·판매한 '맛이고운 복숭아병조림'에서 5mm크기의 유리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제품은 포장용기로 사용된 유리병 일부가 제조과정 중 파손돼 해당용기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