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종청사 개청으로 인해 우려되는 행정비효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각별히 노력해달라”면서 “이전 부처 공무원들과 가족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세종청사로 이전한 국무총리실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지난해 12월27일 개청식을 한 세종청사는 현재 국무총리실ㆍ기획재정부ㆍ공정거래위원회ㆍ농림수산식품부ㆍ국토해양부ㆍ환경부ㆍ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입주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