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부위원장, "일자리창출, 가장 중요한 이슈"

2013-0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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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오전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고용부 업무보고에 앞서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하느냐가 우리 사회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고용노동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진 부위원장은 “설명해 주는 것을 잘 듣고 거기에 대한 검토와 판단을 해서 다음 정부가 중단 없이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일을 시작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보고서에 있는 얘기든지 또 다른 얘기든지 무엇이든 다 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재 고용노동분과 간사는 박 당선인이 선거기간 내놓은 일자리 공약인 ‘늘지오’를 다시금 언급하며 일자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간사는 “”박 당선인은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를 ‘지’키고, 또 근로자의 질을 ‘올’리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이러한 일자리 정책의 비전과 공약을 위해서 고용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보고를 통해서 고용부가 지난 5년 동안 추진해 온 업무와 당선인의 공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을 꼼꼼히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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