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올해 서흥캅셀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487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6%, 88.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오송 신공장으로의 생산능력(Capa) 증설 이전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하드캅셀 사업부에서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식물성(VG) 캡슐의 비중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동시에 진행되고, F&P(Food&Pharmaceutical) 사업부에서는 호주지역으로의 신규 수출 및 드링크 제형 신규 매출 효과로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올해 오송 신공장으로의 공장이전이 마무리 됐기 때문에 더 이상 추가적인 이전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률(OP margin)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