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다목적 승합차인 로디우스 후속 모델을 오는 2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신차의 차명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정하고 기존 코란도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2004년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로디우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전·후면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거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로디우스와 코란도 등에 탑재된 2.0리터 e-XDi200 LET 한국형 디젤 엔진을 얹어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