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주부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B-SMART' 카드가 출시된다.
이 카드는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에서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부산일보 구독료 카드 자동이체시 월 최대 8000원 할인, 지역 서점 이용시 10% 할인 등 지역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등도 주어진다.
또한 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1%를 적립해 '원북원부산운동' 및 '작은 도서관 설립 기금'으로 제공한다.
한 장의 카드로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 처럼, 결제계좌에 잔액이 없으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반의 'BS 듀얼 페이 서비스'도 시행한다.
만 20세 이상인 부산은행 체크카드 보유 고객 중 수신평균잔액 10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신용한도를 5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일부터 신용카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신용카드 쭉쭉팡팡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이 이벤트 기간 중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개인고객이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경우, 5000원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200명을 추첨해 씨네드쉐프 무료 이용권(10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추첨인원 200명 중 여성고객 50명은 별도로 추첨한다. 설연휴에 따른 주부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