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투자증권 김수영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중국 12월 수출입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 12월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6.0%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316억달러로 지난해 월별 기준으로 세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중국은 자국내 자금흐름이 개선되고 부동산 거래량도 증가하면서 내수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중국 경기기대감에 수혜를 받을 업종 중 순수화학에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