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북한 정부는 국민이 인터넷을 쓰는 것을 허락해야 한다”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10일 북한 방문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강도 높게 북한에 인터넷 개방을 촉구하며 북한의 폐쇄적 인터넷 환경을 지적했다. 슈미트 회장은 “세계는 점점 연결되고 있다”며 “(북한) 정부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슈미트 회장은 지난 7일 북한 방문 전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며 일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