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0일 양주시 광사동 소재 해동월드타워에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정전돼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실시됐다.훈련은 구조 요청과 구조대 출동, 승객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승강기안전관리원이 역할을 분담해 훈련을 하는 대응상황도 점검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올겨울 들어 국가전력 수급 여건이 어려워져 실제 정전 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절전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