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20년만에 700만 배럴을 넘었다. 9일(현지시간)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700만20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됐다고 전했다. 전년대비 무려 116만배럴이나 늘어난 수치다. EIA는 미국의 셰일오일 등 원유 채굴 기술이 개선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고 판단했다. 내년에는 미국이 산유량 증가율이 약 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