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ty 산업 인재 양성 위한 ‘잡 페스티벌’ 열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가 오는 11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제2회 ‘U-City 인력양성사업 Job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City 인력양성사업 학위과정 졸업자와 교육 수료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U-City 취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사단법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석박사과정 연구과제 발표회와 취업컨설팅 전문업체 및 U-City 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취업특강,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국토부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열린 제1회 페스티발에서 참석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행사가 U-City 산업계의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매년 정례화해 미래 U-City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U-City 인력양성사업은 2009년부터 U-City 종합계획 일환으로 젊은 산업·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핵심연구인력 양성(석박사과정)과 산업인력 양성(산업계 재직자·취업희망자) 분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U-City 산업·연구인력 1240명을 배출하고 U-City 석박사과정 281명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