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목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가뜩이나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전기요금이 또 오른다고 하네요. 오는 14일부터 주택용은 2%, 산업용은 4%, 일반용은 6% 가량 오릅니다. 최근 2년 동안 세 차례나 오른 상황에서 이번에 또 오르는 거라 서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에 이어서 밀가루 가격까지 전격 인상됩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연말 두부와 콩나물 등 생필품 가격이 오른 데 이어서 이번에는 밀가루 가격이 8.6% 인상됩니다. 밀가루 가격이 인상되면, 라면, 빵 등의 가공식품과 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하겠죠. 참고로, 지난 2008년 밀가루 가격이 50원 올랐을 때 짜장면과 칼국수 가격이 1000원 가량 인상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곡면”... 한중일 신개념 TV전쟁
국내 전자산업의 대표 주자이죠. 삼성과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13’에서 맞붙었습니다. 삼성전자는 110인치 초대형TV를 전면에 내세웠고요. LG전자는 다양한 TV라인업을 들고 나왔는데, 여기에 두 회사 모두 OLED TV라는 비장의 카드를 동시에 꺼내들면서 전면 대결이 예상됩니다. 물론 두 회사의 자존심 싸움도 한 몫 하겠죠.
면세점 ‘쌍끌이’ 매출 기대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면세점들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게다가 최근 면세점들이 해외 시장으로 속속 진출하면서, 국내외 ‘쌍끌이 전략’이 이뤄지는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롯데, 신라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20% 성장했고요. 올해 역시 외국인, 그중에서도 중국인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中 베이징에 홍보관 개관... 투자유치 확대 기대
제주도가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베이징시에 ‘제주도 홍보관’을 개관한 소식도 올라와 있습니다. 일본 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한 해외 홍보관이라고 하네요.
경기, 뽀로로 극장판 시사회 열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우리의 ‘뽀통령’, 뽀로로가 극장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오는 24일 한국에서, 25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까요? 스마트폰 많이 쓰실 텐데, 이제 스마트폰이 체크카드로 변신했습니다. 은행에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통해서 직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많지 않은 게 문제인데, 스마트 시대인 만큼 빠르게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이 편리해지겠죠?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요. 모닝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