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올해 대졸공채 규모가 전년 채용규모 300명에 비해 17% 늘어난 350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채용 규모 확대는 지난해 LTE 시장에서 2위에 오른 자신감과 함께 올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채용 전담팀을 신설하고 주요대학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도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7일 동계 인턴십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만 16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도 19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영업, 마케팅, 기술, 일반 사무 등 전 분야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4주에서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를 엄선해 채용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LG유플러스는 지원자 채용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 공식 홈페이지(recruit.lguplus.co.kr)외에 페이스북 채용 페이지를 통해 채용정보를 별도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채용 페이지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