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시립대가 지난해 반값 등록금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도 그 수준에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립대는 9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것은 서울시립대가 처음이다.이에 서울시립대의 계열별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102만2000원, 공학계열 135만500원, 음악계열 161만500원 등이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의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이 평균 335만3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