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경북 5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경보로 대치됐다.
대구기상대는 9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북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등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격상했다.
같은 시각을 기해 경북 구미, 영천, 칠곡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청도, 고령, 성주에는 지난 8일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로써 한파특보가 내려진 도내 지역은 총 11개로 늘었다.
대구기상대 석인준 예보관은 동파 피해 등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