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이 브라질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한다.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레샨드리 톰비니 브라질 중앙은행장과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지난 6일 밤 스위스 바젤의 국제결제은행(BIS)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수 주 안으로 양국 중앙은행은 통화 스와프 협정에 공식적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중국은 홍콩·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 등 15개 국가와 지역과 약 8762억 위안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