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제화 실현과 외국 투자고객 유치활동의 근거지로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베이징 외곽 다산즈(大山子)의 싱청궈지(星城國際) 건물 21층에 홍보관을 열었다. 다산즈는 베이징의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왕징(望京)과 가깝다.
제주도는 홍보관 개관을 계기로 이날 오후 우근민 도지사와 박희수 도의회 의장, 제주 출신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중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관광객은 물론 중국인 투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