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고시원 물탱크에서 40대 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7일 오전 9시 4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한 고시원 옥상 물탱크에서 고시원 주인 김모(47)씨가 숨져있는 것을 같은 건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여주인이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김씨가 슬리퍼를 신고 높이 3m의 물탱크 입구에서 작업하던 중 실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