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에서 노동 문제가 배제된 것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김 위원장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산하 노동자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상정 의원)는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이날 오전 인수위 측에 전달했다.
특위는 또 1월 임시국회의 첫 번째 과제로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한편 현대차와 한진중공업, 유성기업 등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