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출발 2013 행사' 개최

2013-01-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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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 2013'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한 금융, Happy Together'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2012년 그룹 실적 리뷰 및 2013년 경영계획이 발표됐다. 또 그룹의 위상을 높인 임직원을 치하하기 위한 '빛나는 하나인' 및 장기근속자 시상이 진행됐다.

사회공헌 실천 부문에선 이환주 하나은행 대리, 김창연 외환은행 계장, 이지용 하나SK카드 대리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한향금 중국하나은행 대리는 하나문화 실천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임직원 개인이 건강한 금융그룹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2013년 금융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민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직접 뮤지컬, 프리젠테이션쇼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지난 1년의 경영성과를 공유하는 '액트 2013' 행사'를 갖고, 탁월한 영업성과를 보인 삼성동지점에 경영대상을 수여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보다 먼저 발견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금융 가족들이 갖춰야 할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출발 2013' 행사에서 "건강한 금융, Happy Together"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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