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자동차보험 특별대책반 운영

2013-0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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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100%에 육박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2013 안전사회를 위한 자동차보험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6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주요 손보사의 긴급출동 건수는 263만건으로 전년 같은 달 157만건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

손보사에 접수된 사고 접수 건수 역시 20% 이상 늘었으며, 일부 중·소형사의 손해율은 100%를 넘어섰다.

손보협회는 자동차보험 시장 여건이 이 같이 악화되자 지난 3일부터 오는 2월 말까지 두 달여간 특별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

손보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흥국화재, 롯데손보, 그린손보, AXA손보, 더케이손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차티스 등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4개 손보사 자동차보험 담당 임원들로 구성됐다.

특별대책반 예하에는 교통사고 예방, 제도 개선, 대인보상, 대물보상 등 4개 실무 태스크포스(TF)가 설치됐다.

특별대책반은 겨울철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마련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자구 노력을 포함한 자동차보험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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