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주력할 것"

2013-01-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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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신가맹점수수료 체계의 본격 시행으로 인한 수익악화 및 타금융권의 캐피탈·리스사의 고유업무 진출로 인한 경쟁력 악화로 매우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층에 대해서도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소비자의 권익 강화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카드론 등 상품별 표준약관을 제정하고,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모범규준 등을 엄격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해외자료 조사 등 조사연구 부문을 강화해 회원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신사업 발굴을 통한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협회가 업계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는 우리 업계에게 큰 시련의 해가 되겠지만, 업계는 시련에 당당히 맞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열정과 신념으로 시련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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