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극빈지역 방문..소득 불균형 해결할 것

2012-12-30 15: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30일 오전 허베이(河北) 푸핑(阜平)현 산골마을을 찾아 소득불균형 해결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고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보도했다.

시 총서기가 방문한 산골마을 뤄퉈완(駱駝灣)촌은 베이징(北京), 허베이성, 산시(山西)성에 걸친 타이항(太行)산 기슭에 위치하며 마을 주민 1인당 연간소득이 900위안(한화 약15만4000원) 밖에 되지 않는 극빈지역이다.

시 서기는 마을주민의 실상을 살핀 뒤 현지 관료들과 가난을 극복하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 서기의 행보가 중국 향후 선결과제인 지역간·계층간 소득격차 해소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