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뉴욕에 위치한 독일 최대 국유은행 바덴-뷰르템베르크 란데스방크가 도이체방크를 사기판매 혐의로 고소했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뉴욕주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해 도이체방크가 위험성 모기지담보증권(MBS)을 속여 판매했으며 이로 인해 은행이 큰 손해를 봤다고 전했다.바덴-뷰르템베르크 란데스방크는 도이체방크가 문제가 된 MBS 1억7300만달러어치를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도이체방크 측은 “가치 없는 법정싸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방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