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조보(東方早報)>]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번 주가 상승 이후에도 은행주는 아직도 상승할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중국인 대상 주식 은행주가 특히 성장 잠재력이 많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번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일어나는 주가 조정이 오히려 투자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CICC는 또한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는 은행들이 불량 대출 점검에 나서는 기간으로 CICC 측의 추산에 따르면 2013년 상장 은행들의 불량 대출 증가 금액이 약 920억 위안(약 16조 원)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불량 대출의 증가와 주가 상승은 서로 대치되지는 않으며, 불량 대출은 지행지표인 데 비해 주가는 종종 경제와 불량 대출에 앞선 사전 피드백으로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