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130여명의 식품기부자 및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우수기부사례를 시상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시는 이날 대회에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상 15개, 감사패 4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32개 등의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푸드뱅크·마켓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시상도 신설해 푸드뱅크·마켓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푸드뱅크·마켓 사업에 2618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230억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받아 저소득 가정 26만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393곳을 지원했다.
김상범 시 행정1부시장은 “푸드뱅크·마켓사업이 대표적인 사회복지 식품전달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건 자원봉사자분들과 기업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서울이 될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