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
디알텍은 의료용 X-ray 디텍터(검출기)를 제조해 수출하는 중소업체다. 이 업체는 한-미 FTA 발효 이후 대미 수출 실적을 30% 증가시키는 등 FTA 활용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관세청이 지원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도입, 제품 원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업체다.
김기영 세관장은 이날 FTA를 활용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배경과 비결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 세관장은 “중소 수출업체가 FTA 혜택을 누려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FTA 활용 우수업체의 노하우를 꾸준히 발굴·전파할 계획”이라며 “FTA 활용에 어려움 있으면 언제든지 세관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