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애셋지 선정 ‘한국 최우수은행’

2012-12-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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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씨티은행장.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012 한국 최우수은행’으로 18일 뽑혔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유력 금융지인 애셋 매거진(이하 애셋)이 선정한 것으로, 10년 연속 최우수은행 자리를 지켰다.

애셋지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상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은 다양한 기업 금융, 소비자 금융 상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탄탄한 프랜차이즈를 확보하고 있다”며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산 관리, 무역 금융, 증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무역 금융 상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은 폭 넓은 소매 고객 및 중소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소매 금융에의 혁신적 접근 방식인 스마트 뱅킹을 도입해 터치스크린 인터렉티브 월과 셀프 서비스 방식의 워크 벤치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하영구 은행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이 상의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이는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저력의 바탕이 된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기도 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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