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중앙은행, 11월 외국환평형기금 736억 위안 감소

2012-1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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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people.com.cn/203087/8061337.html

[<경제일보(經濟日報)>] 중국인민은행이 최근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11월 말까지, 중국 금융기관의 외국환평형기금은 25조 7187억 6000만 위안(약 4425조 원)으로 10월 말보다 736억 위안(약 13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 10월분 외국환평형기금이 연속 증가한 이후에 나타난 월분기 마이너스 성장이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 간 국제 금융시장의 영향으로 중국의 외국환평형기금에 급격한 변동이 있었다. 지난 7, 8월에 금융기관의 외국환평형기금이 연속 2개월 간 순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이후 9월에도 1307억 위안(약 22조 원) 증가라는 급격한 증가세가 출현했다. 

11월 달러에 대한 위안화의 당기 환율이 여러 차례 거래 상한선을 쳤었는데, 기존 패턴에 따르면 위안화 절상 상황에서는 기업 및 사람들의 결제 의욕이 비교적 높아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의 외국환평형기금이 증가했었는데 이번에는 외국환평형기금이 전달 대비 감소세를 보이는 한편, 시장 유동성은 여전히 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따라서 이는 현재 외국환평형기금 변동이 시장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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