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경기도 부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버스를 추돌해 버스 승객 10명이 다쳤다.
17일 0시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역사거리에서 A(31)씨가 운전하던 옵티마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마을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인 것을 확인하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