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7년 17대 부재자투표율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16대 대선때보다는 1.5% 떨어졌다.
다만 부재자투표소 투표를 한 유권자수는 17대 대선 때의 68만258명, 16대 대선 때의 76만2천436명에 비해 늘었다.
또한 이번 부재자투표소 투표율은 지난 4월11일 19대 국회의원선거 때의 투표율(90.1%)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자, 거소투표 대상자, 선상투표 대상자 등으로 구분되는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이번에 100만명을 넘어선 108만6687명으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부재자투표 기간에 투표를 하지 못한 대상자는 선거 당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