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현재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전자 스마트폰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전 세계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다.
시장연구기관 IDC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지난 3분기 홍콩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은 53%로 2위인 삼성의 21%를 훨씬 웃돌았다.
홍콩에서 애플이 선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IDC는 홍콩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일부는 중국 본토 소비자들이 사가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애플은 홍콩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