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CBC방송 등 현지언론들은 한국 국방부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재 경고를 무시하고 로켓 발사를 강행했다며 북한 서해 연안에서 은하 3호 로켓이 발사 됐다고 전했다.
CBC는 또 AP통신을 인용해 김정은이 새 지도자로 올라선 이후 둘째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며 한반도 서해에 위치한 한국 해군의 이지스함이 발사를 탐지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브 앤 메일지도 로켓은 궤도 진입 성공여부는 발사 초반에는 예측하기 힘들었으나 성공할 경우 북한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기술을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