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강병일 삼천리 도시가스부문 대표(왼쪽 둘째), 한철수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왼쪽 넷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고객 관점에서 고객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SI(Service Identity)를 구축해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해왔던 삼천리는 지난 2월 CCM 도입을 선포하고 고객과의 최접점인 고객센터와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 특별팀을 구성했다.
또한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onsumer)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정기적 VOC 위원회 운영, 7개 분야에 걸친 위기대응체계 구축, 주부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축이 된 고객만족자문위원회 활동 등 고객중심의 기업문화 구축과 전사적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점자 고지제도와 모바일 고지제도 도입 등 요금 청구 방법의 다양화, 현장서비스에 대한 사전 SMS 알림 등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변화는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CCM을 통해 경영시스템과 운영체계를 선진화 하여 국내 최고의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삼천리의 목표”라며 “모든 경영활동의 중심에 고객을 놓고 생각하고 활동해서 만족 그 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SI와 더불어 CCM 인증 획득을 고객만족경영의 한 축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