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눈길 사고 잇따라 발생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6일 오전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고 9.6cm의 눈이 내리면서 전남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 52분경 보성군 한 도로에서 A(55)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B(21)씨가 숨지고 운전자를 포함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1분경에는 영암군 F1 경기장 입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1t 탐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동승자가 중태에 빠지는 등 차에 있던 3명이 다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