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이날 연구진이 300㎥의 밀폐 선실 ‘생태생명보호계통’ 실험실에서 4종류의 채소 시험재배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우주인센터의 덩이빙(鄧一兵) 부주임은 이번 실험에 참여한 시승원 2명이 신선한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우주비행사들은 미래에 외계에서 채소를 키워 신선한 채소와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실험은 중국이 처음 실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내년에 처음으로 무인 달 탐험선을 달에 착륙시키기로 하는 등 유인 달 탐사선 발사 우주 프로그램을 밟아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