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력추방서명운동·퍼포먼스·인형극 진행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7일 오후 중원구 모란역 일대에서 아동·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성폭력의 위협 요소들을 제거하고 여성과 아동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여성복지시설 및 각 기관·여성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폭력추방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아동 여성폭력 상자 무너뜨리기 퍼포먼스, 성폭력피해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탈 인형극도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에게 각 여성시설 기관과 연락처가 적힌 리플릿·물티슈·치약칫솔세트, 볼펜 등 홍보물품을 나눠줘 아동·여성 폭력 근절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