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지난 9월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던 것으로 5일 알려졌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법정관리 신청 당시 직원은 797명이었다. 상무보급 이상 임원 19명은 법정관리 신청 이후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현재 김정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3~4명만 남았다.극동건설은 1차 희망퇴직을 마감하고 앞으로 차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2차 구조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