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 교과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과학기술부와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 4개부문 중 자치단체 부문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자치단체·공무원·우수 수기 프로그램을 발굴해 격려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일선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지속하고자 금년 상반기부터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했다.

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빨리 시작했고, 이번 공모에 인성발달 프로그램 발굴,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금년에 새롭게 시작한 6개 내용을 공모했다.

특히 이 가운데서 초등학교 배움터 지킴이실 설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내 폭력 및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초등학교 배움터 지킴이실”은 2012년 2개교를 시범 설치했고, 2013년도에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청소년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서, 교육 지원청,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다각적인 폭력예방 사업 및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